전체

[재난위기가정 캠페인] 한 걸음 한 걸음, 희망을 걷는 지연 씨! 지원 소식

2019.11.07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어요.


지연 씨를 처음 만났던 여름날 이후, 지연 씨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많은 복이 찾아와, 감사한 일밖에 없다고 합니다

낡고 오래된 집에서 살았던 지연 씨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되었어요

새로 지은 임대주택의 거주 대상자로 선정되었던 것입니다

지연 씨는 마음을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깨끗하고 편리한 거주 환경에 살 수 있는 복이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임대주택 월세 또한 나라에서 거의 지원을 해준다고 하니 지연 씨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새 가구도 마련했답니다!


20191107_121958_5dc40beebd918.jpg

 

20191107_121427_5dc40aa30ade6.jpg

외롭고 힘들었던 지연 씨, 이젠 친구도 생겼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외출이 불편했던 지연 씨는 방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지연 씨의 유일한 친구는 반려견인 희망이였는데요

 

그동안 열심히 치료를 받았던 지연 씨는 몰라보게 건강해졌습니다

내년 4월에 MRI 검사가 남아있지만, 현재 지연 씨는 약도 끊고 정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되었습니다

 

20191107_122736_5dc40db80ba42.jpg20191107_122750_5dc40dc6dae58.jpg

건강 회복 시기와 맞물려지연 씨 거주 지역 복지 센터에서 교육에 참석하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복지 센터에 나가고 싶어도 자리가 나지 않아 계속 기다렸던 지연 씨는 매우 행복해했습니다

오랜만에 조직의 소속감을 느끼니 안정감이 들고 활력소가 된다고 합니다

 

복지 센터에서 지연 씨는 맏언니입니다복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지연 씨가 동생들을 잘 챙기고 책임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동생들도 잘 못 걷는 지연 씨를 위해 부축해주며 도와줍니다

 

서로 도와가며 생활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20191107_123701_5dc40fed2a23e.jpg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는 지연 씨.

지연 씨는 저에게 많은 복이 찾아온 만큼, 앞으로 열심히 살 거예요.”라며 다짐을 합니다


너무 행복해요. 시한폭탄 같은 병을 가지고 살지만

몸 관리 잘해서 안 아프고 행복하게 살 거예요.” 


지연 씨는 삶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런 지연 씨의 의지라면 4월에 있을 MRI 검사 결과도 건강하게 나오겠죠

지금의 행복한 지연 씨의 모습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20191107_123752_5dc4102098de8.png


 

페이스북 공유 url 공유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