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 동안의 악몽
지난 22일 새벽, 서울시 중구 한복판에 뿌연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가득 찼습니다. 00시 39분 제일평화시장에서 시작된 불은 상가 건물 3층을 전소시키고, 16시간이 지나서야 진화됐습니다. 당시 공사 중이던 인부 2명은 대피했고, 구조된 상인 2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새로운 시즌을 앞둔 의류 도매시장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순간에 불타버린 ‘삶의 터전’
제일평화시장에는 1,094개 점포가 있으며, 그 중 전소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3층의 200여 세대를 포함해 전체 상가가 모두 멈춰 섰습니다. 점포마다 근무하는 2~4명의 상인들은 순식간에 생계수단을 잃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안전문제로 인해 건물에 출입도 할 수 없고, 자세한 피해 규모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단 하루도 생계를 쉴 수 없기에…
장장 16시간 동안 제일평화시장을 태운 불로 상인들은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일터는 곧 삶 전체이기에, 이들은 화재 이튿날부터 야외에 임시점포를 열고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해이웃의 유일한 기댈 거리는 ‘얼른 재입점하는 것’ 뿐입니다.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막대한 피해를 입고 망연자실한 우리 이웃에게 여러분의 위로를 전해주세요. 보내주시는 기부금은 지정기부금으로 처리되며, 절차와 원칙에 따라 피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16시간 동안의 악몽
지난 22일 새벽, 서울시 중구 한복판에 뿌연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가득 찼습니다. 00시 39분 제일평화시장에서 시작된 불은 상가 건물 3층을 전소시키고, 16시간이 지나서야 진화됐습니다.
당시 공사 중이던 인부 2명은 대피했고, 구조된 상인 2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새로운 시즌을 앞둔 의류 도매시장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순간에 불타버린 ‘삶의 터전’
제일평화시장에는 1,094개 점포가 있으며, 그 중 전소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3층의 200여 세대를 포함해 전체 상가가 모두 멈춰 섰습니다.
점포마다 근무하는 2~4명의 상인들은 순식간에 생계수단을 잃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안전문제로 인해 건물에 출입도 할 수 없고, 자세한 피해 규모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단 하루도 생계를 쉴 수 없기에
장장 16시간 동안 제일평화시장을 태운 불로 상인들은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일터는 곧 삶 전체이기에,이들은 화재 이튿날부터 야외에 임시점포를 열고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해이웃의 유일한 기댈 거리는 ‘얼른 재입점하는 것’ 뿐입니다.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막대한 피해를 입고 망연자실한 우리 이웃에게 여러분의 위로를 전해주세요.
보내주시는 기부금은 지정기부금으로 처리되며, 절차와 원칙에 따라 피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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