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나눔·봉사] 한국SMC, 희망브리지에 수해 의연금 1천만원

2021.09.10

한국SMC, 희망브리지에 수해 의연금 1천만원

20210910_041207_613adb1774b63.jpg 

지난 7일 경북 포항시 죽장면에서 희망브리지와 포항시 관계자들이 이재민 주거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기압 자동화 전문 기업 한국SMC가 수해 의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SMC는 지난달 말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동반한 강한 비바람으로 경북 포항시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수해 의연금을 마련해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한국SMC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심적물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정부 피해조사가 끝나는 대로 재해구호법에 따라 부상, 주택 파손침수, 주생계수단 피해 등에 대한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SMC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5천만원과 수해 의연금 2천만원을 희망브리지에 맡긴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8억 원을 모금해 26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facebook url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