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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IBK기업은행, 희망브리지에 의료진 지원 성금 1억5천만원

2021.08.17

IBK기업은행, 희망브리지에 의료진 지원 성금 15천만원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음료와 간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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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17일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15천만원을 맡겼다.

 

이번 성금은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면서 휴식 시간에도 외부 이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의료진과 의료 종사자들에게 음료수와 간식을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 진료소에 ‘IBK희망냉장고를 설치해 의료진과 의료 종사자들이 편하게 시원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기업은행 윤종원 행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에게 ‘IBK희망냉장고가 조금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수해 의연금으로 2억원, 2019년 강원산불 때 성금 2억원 등 2015년부터 매년 희망브리지에 기부 중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8억 원을 모금해 26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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