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나눔·봉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1.08.04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10804_072211_610a402369246.jpg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직무대행 김해영, 이하 치위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 149만원을 맡겨왔다고 3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달 열린 치위협 창립 제44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진행한 캐릭터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양 기관 협의를 거쳐 의료진 또는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구입과 전달에 쓰일 계획이다.

 

치위협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2701천원, 2019년 강원 산불 때 성금 3백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탁한 바 있다.

 

치위협 한지형 대외협력이사는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치위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탠 치위협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이라도 진정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는 민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6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facebook url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