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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KT&G,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의료진 지원 성금 3억원

2021.08.04

KT&G,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의료진 지원 성금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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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KT&G(대표이사 백복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을 돕는 데에 써달라며 성금 3억원을 맡겼다고 4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와 KT&G는 불볕더위에도 방호복을 입은 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에게 손 선풍기와 쿨 스카프’, 바디 물티슈 등으로 꾸린 쿨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한 ‘KT&G 상상펀드로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KT&G2019년 강원산불 피해복구에 5억원,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에 5억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전날(3)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달식에서 KT&G 이응한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장은 폭염과 코로나19 유행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희망브리지와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년째 마음 써 주신 KT&G와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폭염 속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께 하루라도 빨리 쿨 키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6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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