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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코로나19 성금 기부

2021.06.10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코로나19 성금 기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교장 테드 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7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 교사진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재난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지난해 5월 황금연휴 기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브리지에 약 2천3백여만 원의 성금을 1차로 기탁한 바 있다.

 

1년이 넘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2차로 약 7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웰네스 카운슬(wellness council, 교내 보건복지부)의 이기혁·이지원·곽부경 회장은 “하루빨리 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성금을 모았다”라며, “코로나19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힘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가장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천5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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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최재봉 모금팀장(오른쪽 두번째)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학생들이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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