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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희망브리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화재피해 두 가구 지원

2021.05.25

희망브리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화재피해 두 가구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강성수)과 함께 25일 서울 도봉구 도봉소방서에서 갑작스런 화재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가정 2세대에 위로금과 구호세트 등을 전달했다.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화재 피해 주민 A씨는 2020년 12월 8일 주택 2층 거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냉장고, TV 등의 가전제품을 비롯해 내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피해 주민 B씨는 2020년 12월 15일 침대 위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해 방 내부 및 거실 일부분이 소실됐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2015년부터 한화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재피해를 입은 세대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일상복귀를 돕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8세대를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화재피해 가정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천억원의 성금과 5천만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금해 2천만점 이상의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고, 관련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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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정성현 차장(왼쪽 두번째), 최광용 부장, 도봉소방서장 이상일(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박현민 구호팀장 및 도봉소방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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