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나눔·봉사] '4차 대유행 막아라’ 희망브리지, 방역물품 210여만 점 지원

2021.05.07

‘4차 대유행 막아라희망브리지, 방역물품 210여만 점 지원

 

20210507_050202_6094c9caec084.jpg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전국 4개 시도와 12개 시군구에 방역물품 210여만 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까지 늘어나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증가하자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KF-94 마스크 1918천 장, 500손 소독제 169100 , 손 소독 티슈 79천 점 등 총 2166100 점이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24개 기업·단체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구시, 경북도, 경남도, 대전시 등 4개 시도에 KF-94 마스크 145~20만 장과 500손 소독제 3~2만 점, 손 소독 티슈 4~9천 점씩 전달한다. 경기·인천·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 등 7개 시도의 12개 시군구에도 각각 KF-94 마스크 10만 장, 500손 소독제 1만 점, 손 소독 티슈 4천 점을 전한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연일 600명 안팎이 새로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200만 점 넘는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정부를 비롯한 지자체와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면서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5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facebook url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