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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희망브리지-경북 영주시, 재난재해 대비 업무협약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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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송필호)와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29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장욱현 영주시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류국무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청 1 회의실에서 열렸다.

 

두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재난에 따른 시민 피해를 미리 막고, 재해 발생 시 성금 모금 자원봉사 구호활동 지원 등 신속한 복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는 자연재난 대책 분야에서 경북도 최우수 시, 행정안전부 우수 시로 선정되는 등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재해구호와 재난관리 능력을 발전시키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대형화·일상화하면서 민관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영주시를 비롯해 여러 지자체들과 함께 재난을 예방하고 재해에 대처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5천억원의 성금과 5천만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금해 1천만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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