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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희망브리지-시흥시, 재난재해 대비 상호협력 업무협약

2021.04.26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26일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해재난 대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성금 모금 자원봉사 구호활동 지원 등 재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해부터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발열 조끼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지역 재난 취약 가정 1천 세대에 방역 마스크, 손 세정제, 과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시흥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해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다양한 구호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사다리가 돼 준 희망브리지에 깊이 감사드린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각 지자체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점점 다양해지고 그 위력도 강해지고 있는 재난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5천억원의 성금과 5천만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금해 1천만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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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임병택 시흥시장(왼쪽)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신승근 이사가 26일 오후 경기 시흥시청에서 재난재해 대비 상호협력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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