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나눔·봉사] LG유플러스-희망브리지, 봄철 산불 대비 긴급구호키트 제작

2021.04.02

LG유플러스-희망브리지, 봄철 산불 대비 긴급구호키트 제작

LG유플러스, ESG 경영 강화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 전개
임직원 자원봉사자 참여 긴급구호키트 410개 제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봄철 산불 대비를 위한 ‘긴급구호키트’ 410개를 제작했다.

 

긴급구호키트 제작은 산불 발생 빈도가 특히 높은 4-5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실제로 봄에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사계절 중 가장 빈번하게 산불이 발생하는 계절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긴급구호키트 제작을 위해 선착순으로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구호키트 제작 작업에 동참했다. 

 

긴급구호키트는 모포류, 피복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제작된 긴급구호키트는 평상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관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백용대 DSR팀장은 “긴급구호키트 제작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사회적으로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대형화‧일상화된 만큼 정부‧기업‧민간단체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대비 및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직접 구호키트 제작에 동참해주신 LG유플러스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은 후, 매년 구호키트 제작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및 유학생의 격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키트를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천억원의 성금과 5천만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금해 2천만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20210402_023030_606681c62dc9d.jpg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희망브리지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facebook url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