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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의료진 5천5백명에 ‘건강꾸러미’

2021.03.15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의료진 55백명에 건강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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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의료종사자 5500명에게 비타민,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 5종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을 찾아 건강꾸러미 400명분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명지병원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광주 등 코로나19 전담병원 11곳의 의료진과 의료종사자 총 5500명에게 순차적으로 건강꾸러미를 전할 계획이다.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해 네이버의 모금 플랫폼 해피빈모금으로 모인 22500만 원으로 추진됐다.

 

건강꾸러미에는 비타민B 비타민C 유산균 루테인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등이 담겼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매일 400명 안팎이 신규 확진되고 있어 의료진 피로도가 상당한 상태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희망브리지는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5천억원의 성금과 5천만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금해 2천만점 이상의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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