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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베지밀’ 정식품, 희망브리지 등에 두유 2만1천여개 기부

2021.01.25

베지밀정식품, 희망브리지 등에 두유 21천여개 기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두유지역사회 소외이웃에 전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정식품(대표 이순구)으로부터 베지밀 두유를 기증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진행했다. 소비자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정식품 소셜미디어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공감'을 누르거나 댓글로 캠페인 해시태그를 다는 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정식품은 전년 2020개보다 10배 넘는 21000개의 목표개수를 달성해 희망브리지와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기부한 두유는 영유아 시설,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정식품 관게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분이 많았던 만큼 기존보다 10배 이상의 기부를 목표로 했는데, 많은 분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더 큰 응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정식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소비자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에 참여한 2만명 넘는 시민과 정식품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59년 동안 15천억원의 성금과 5천만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금해 2천만점 이상의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20210125_045058_600e4e32a933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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