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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강추위와도 사투 벌이는 의료진에 방한용품을’

2021.01.06

"강추위와도 사투 벌이는 의료진에 방한용품 드립니다"

희망브리지, 4개 시·, 경기도 2개 시 선별진료소에 발열조끼 1천650벌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강추위 속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등에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희망브리지는 인천·경남·전남·충북 등 4개 시도와 경기 고양·시흥시 2개 기초단체에 발열 조끼 1650벌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는 경남도 620인천시 440전남도 200충북도 30고양시 70시흥시 70예비 220벌 등이다.

 

넷마블 지원으로 만든 발열 조끼는 한파와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지원인력에 전달된다.

 

희망브리지는 발열 조끼 이외에도 지난해 11월부터 휴대용 전기 손난로, 패딩 점퍼, 넥워머 등 방한용품과 난로를 전국 각지의 선별진료소에 보내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몰아치는 북극 한파와 폭설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함을 주고 싶다는 기부자들의 뜻을 전한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59년 동안 15천억원의 성금과 5천만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금해 2천만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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