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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희망브리지, 경기도에 SD바이오센서 진단키트 30만개 지원

2021.01.07

희망브리지, 경기도에 SD바이오센서 진단키트 30만개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SD바이오센서(대표이사 이효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 진단키트 30만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신속 항원검사는 기존의 유전자증폭(PCR) 방식에 비해 정확도는 다소 낮지만, 검체 채취에서 결과 확인까지 15~20분이면 충분해 3~6시간이 걸리는 PCR방식보다 검사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1차 신속 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PCR 검사를 진행해 최종 양성 여부를 판정한다.

 

희망브리지는 SD바이오센서의 신속 항원검사 진단키트를 경기도 노인요양시설 1239곳과 교정시설 8곳 등 집단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이 위기극복을 위한 큰 힘이 되는 법"이라며 "신속 항원검사 진단키트 30만개를 아낌없이 기증해주신 SD바이오센서와 도내 각 지역에 적시에 배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희망브리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수많은 국민과 기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희망브리지는 한파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방한용품, 난방기기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59년 동안 15천억원의 성금과 5천만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금해 2천만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20210107_081805_5ff6c3bdaa11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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