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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MG새마을금고,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 ‘쾌척’

2020.12.10

MG새마을금고,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 쾌척

경제적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1800여 세대에 겨울나기 용품 전달20201210_035402_5fd19bdae1984.jpg 

 

MG새마을금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재난재해 구호모금 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맡겨 왔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과 희망브리지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재단은 ‘2020 MG희망나눔 함께 위기극복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는 재단이 전해 온 성금으로 겨울나기 키트를 제작해 충남 공주·경남 의령·전남 장흥·인천 서구 등 4개 지자체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1818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겨울나기 키트는 참치 통조림, 즉석 조리식품, 김 등 식료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 그리고 방한용품 3종류까지 1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저희가 준비한 작은 손길이 추운 겨울 온기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앞으로도 재단은 행복한 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준비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사태 진정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지난 10년 동안 한결같이 각종 재난·재해 때 피해 국민을 위해 성금을 쾌척한 MG새마을금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MG새마을금고는 2011년 수해 지원 성금 3억원, 폭설 피해 지원 성금 28547611원을 기탁하며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에도 포항 지진, 수해, 태풍, 폭염, 강원 산불을 비롯한 화재,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재해 극복을 위해 현재까지 총 3544066089원을 희망브리지에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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