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나눔·봉사] ‘힘내라, 코로나 영웅들!’…희망브리지, 의료진 예우사업 ‘착착’

2020.09.25

힘내라, 코로나 영웅들!’희망브리지, 의료진 예우사업 착착

병원 등 119개 기관 의료진 17569명에 1인당 10만원 상품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예우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초까지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전국 115개 의료기관과 4개 단체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지원 인력 등 17569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 상품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원은 삼성과 넷마블, 하나금융그룹, 두산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써달라고 협회에 기탁한 기금 등으로 마련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기관들은 협회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의료원 의료진은 24일 김태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명의 감사편지를 협회에 보내왔다.

 

김태년 원장은 편지를 통해 "국가적인 재난상황 속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의료원은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직원들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우리나라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태에 잘 대처하는 것은 의료진의 용기와 헌신, 희생 덕분이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을 의료진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9년간 이재민에 대한 1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925_075000_5f6da128d1947.jpg

 

첨부파일 : 200925 ‘힘내라, 코로나 영웅들!’…희망브리지, 의료진 예우사업 ‘착착’.hwp

facebook url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