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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국회사무처,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정부 부처 수재민 돕기 성금 릴레이 기부

2020.09.09

국회사무처,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정부 부처 수재민 돕기 성금 릴레이 기부

“수해 피해 이웃에게 힘이 되고파”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수재민을 돕기 위한 정부 부처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사무처,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정부 부처는 수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생활 복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을 기탁했다.

 

국회사무처는 7일 박병석 의장 등 전·현직 국회의장과 장·차관들의 월 세비 30%를 4개월(4월~7월)간 적립한 기금 약 1억700여만 원을 쾌척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본부와 정부청사관리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가기록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10개 소속기관 직원 2천0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980만 원을 기탁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8일 희망브리지를 직접 방문하여 본부 및 각 지역 해양경찰청에서 모은 성금 약 5천600여 만 원을 전달했다.

 

해양경찰청 김병로 차장은 “도서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의연물품 전달 및 수송에 해경의 수송함이나 헬기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재난 시 우리 해양경찰청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은 “전례 없는 폭우와 연속적인 태풍으로 피해 규모가 큰 가운데, 정부 기관들이 앞장서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성금은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과 위로금 등에 사용된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9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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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자료]국회사무처, 해양경찰청 등 정부 부처 수재민 돕기 성금 릴레이 기부ok.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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