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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희망브리지, 결식 위기에 놓인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 도시락 및 위생용품 지원

2020.08.23

희망브리지, 결식 위기에 놓인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 도시락 및 위생용품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무료 급식소가 폐쇄돼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노숙인과 영등포 쪽방촌 주민에게 도시락과 개인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무더위 쉼터가 줄줄이 폐쇄되고, 대부분의 무료 급식이 중단 된데다 무더위까지 찾아오면서 주거취약계층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3일 서울시 종각역 5번 출구 앞에서 하루하루 끼니 걱정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서울 소재 노숙인 300명에게 도시락 300인분을 지원한데 이어 서울시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 500여 명에게 빵과 우유 각 1,100, 마스크 5,140, 손 소독제 514개를 24일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은 최근 수해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할 수 있는 노숙인과 쪽방촌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지원이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쪽방촌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818일부터 19, 이틀 동안 전국에 있는 10개 쪽방촌 주민 5,763명에게 안심키트 5,763세트를 지원했다. 안심키트에는 손세정제 1, 덴탈마스크 10, 쿨타월 1, 서뮬레이터 1, 손소독제(500ml) 1, 포도당캔디 2, 전자 모기향 1, 물파스쿨액 1개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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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자료] 희망브리지, 노숙인 및 쪽방촌 도시락 지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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