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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희망브리지, 배달의민족과 함께 코로나19 의료진 대상으로 여름철 힐링 간식 지원

2020.08.20

희망브리지, 배달의민족과 함께

코로나19 의료진 대상으로 여름철 힐링 간식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함께 반년 넘게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서울, 경기 지역 의료진 및 의료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여름철 힐링 간식 211,200개를 지원 중이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던 의료진은 한숨 돌릴 틈도 없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희망브리지와 배달의민족은 번아웃(Burnout,육체·정신적 탈진) 위기에 놓인 의료진들을 피로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더위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과 음료, 얼음컵 등 여름철 맞춤형 ‘힐링 간식’을 준비해 의료진들을 응원한다.

 

힐링 간식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지역의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서북병원, 서남병원과 경기지역의 수원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성남시 의료원, 국군수도병원의 의료진 및 의료 지원인력에게 2개월 동안 지원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최근 탈진증후군을 겪으며 쓰러진 의료진들에 대한 뉴스를 봤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된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면서 피로도가 극심한 의료진들이 시원한 간식을 먹으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힐링 간식을 지원받은 서남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찜통더위와도 사투를 벌여야 해서 지칠 대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와 배달의민족은 지난 4월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대구·경북지역 의료진과 의료봉사자 2,740명을 대상으로 힐링도시락을 지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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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희망브리지, 배달의 민족과 함께 코로나19 의료진 대상으로 여름철 힐링 간식 지원ok.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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