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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희망브리지, 중부지역 물폭탄 피해 긴급 구호활동

2020.08.02

희망브리지, 중부지역 물폭탄 피해 긴급 구호활동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 위해 구호물품 지원‧세탁구호차량 파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밤사이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비 피해가 속출하면서 발생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세탁구호차량을 파견해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2일 오전 경기 이천시 율면의 산양저수지 둑 일부가 무너져 인근 주민이 대피하자 경기도 이천시에 응급구호키트 400세트(남녀 각각 200세트)와 이재민 임시 대피소 칸막이 300개를 긴급 지원하고 세탁구호차량 1대를 긴급 파견했다. 또 인명피해와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충북 충주‧음성‧단양‧제천에 응급구호키트 306세트(남자 150세트, 여자 156세트)를 전달하고, 생수 2리터들이 2,880병, 모포 960점, 물티슈 1,300점을 긴급 지원했다.

 

2일 밤사이 중부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인명 피해 및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자 경기도 이천시는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를 장호원국민체육관과 장호원레포츠공원에 마련했고, 충북 충주시청은 엄정면 마을회관에 이재민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다.

 

이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재민들의 불편한 생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세탁기 3대, 23kg 건조기 3대가 장착된 세탁구호차량 1대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에 긴급 파견, 폭우피해로 오염된 의류와 이불을 깨끗하게 빨아 말리는 세탁구호활동을 실시한다. 또 아파트 1층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대전 코스모스아파트에서 사흘째 2대의 세탁구호차량을 통한 세탁구호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7월 24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경북 영덕, 강원도 삼척,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서구 등에 긴급 구호키트 및 이재민 대피소 칸막이, 체육복, 생수, 컵라면 등 총 41,421점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한편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번 폭우 피해로 실의에 잠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을 진행 중이다. 계좌이체 후원(국민 054990-72-003752 전국재해구호협회), 1통화 당 3천 원이 기부되는 ARS 전화 060-701-1004, #0095로 문자를 보내면 1건당 2천 원이 기부되는 문자기부로 동참할 수 있다. 또 해피빈 및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문의 1544-9595, www.relie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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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보도자료] 희망브리지, 중부지역 폭우피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 및 수해복구 활동 전개 ok.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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